이해총서 201~300 출간 특집 3. 지금 뜨거운 주제 10선
2584호 | 2015년 5월 13일 발행
이해총서 201~300 출간 특집 3. 지금 뜨거운 주제 10선
지금 뜨거운 주제 10선
문제는 같은데 입장이 다르다.
진영이 구축되고 논쟁은 달궈진다.
그러나 이해총서의 저자들은 찬반을 따지기 전에
문제의 본질을 묻는다.
논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함께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더불어 사는 삶을 갈구하는 낭만주의자,
어쩌면 벌써 현실이 된 10가지 주제,
10명의 연구자를 만나 보시라.
게임은 예술인가?
게임을 둘러싸고 정치, 경제, 산업의 이해관계가 대립한다. 중독, 표현물, 등급분류, 사행성 게임물, 게임 셧다운제가 게임의 헤게모니를 다툰다. 저자의 대안은 문화 접근이다. 게임은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4번, <<게임을 둘러싼 헤게모니>> 김윤명
민주주의 위기, 출구는 어디 있는가?
소통과 대화는 위축되고 적대와 불신은 확대된다. 기존의 민주주의 이론은 왜 대안이 되지 못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 샹탈 무페의 경합적 민주주의를 소개한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6번, <<경합적 민주주의>> 유용민
인터넷 시대에 공영방송은 길이 있는가?
스스로 책무와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가? 아니면 낡은 사회제도의 유산으로 퇴락하는가? 공공서비스 미디어로 전환 가능한가? 지켜야 할 주요 가치는 무엇인가? 거버넌스, 수신료 제도, 미디어 전략을 살핀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08번, <<공공서비스 미디어>> 최선욱
모바일로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사회관계는 확장될까, 위축될까? 새로운 관계 양식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편리함의 베일 속에서 사회관계는 어떻게 변형되는가? 일상 관찰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본질과 가치를 모색한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32번, <<모바일 미디어와 일상>> 송종현
자유와 명예의 균형은 가능한가?
명예훼손은 표현 자유와 충돌한다. 언론은 언제 명예를 훼손하고 어떻게 책임지는가? 그것은 언론의 자유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판례와 법률을 분석해 자유와 명예의 중도를 찾는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43번, <<미디어와 명예훼손>> 박아란
세계화는 허상인가, 실재인가?
세계화라는 개념은 오해의 중심에 있다. 상식과 이론의 차이는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 일상의 세계화는 이론의 세계화의 반대편에 서 있다. 오해와 혼동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세계화의 모순을 확인해 보자.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44번, <<미디어의 세계화 이론과 모순>> 한수경
진부한가?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를 정의할 수 있는가?
진부할 정도로 친숙하지만 이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찾기 힘들다. 우선 역사를 살펴야 한다. 그다음엔 유형의 분류가 필요하다. 목적은? 소셜 미디어가 언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57번, <<소셜 미디어와 언론의 관계성>> 임종섭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를 아는가?
미디어의 책임은 이미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는 책임을 요구받는다. 공적 규제, 자유경쟁, 자율규제 메커니즘으로는 역부족이다. 시민사회와 미디어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자율규제’, 미디어 어카운터빌리티는 가능한 현실인가?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58번, <<어카운터빌리티, 새로운 미디어 규범>> 정수영
커뮤니티 미디어가 뭔가?
세계화는 지구를 하나로 만드는가? 사회경제의 양극화는 필연의 부작용인가? 개인과 사회, 공동체의 단절과 분열을 개선할 방법은 없는가? 필자는 커뮤니티 미디어를 주목한다. 커뮤니티는 우리가 거주하는 실제 공간이자 마을 공동체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81번, <<커뮤니티 미디어 이론과 실천>> 채영길
개척자와 스타, 공공은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
스타의 이름과 사진의 대중 흡입력은 높다. 이것으로 연예·스포츠산업은 새로운 유형의 재화를 창출한다. 한류 시장의 개척자와 후발 스타 사이에 이윤의 분쟁이 일어났다. 대안은? 퍼블리시티권이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287번, <<퍼블리시티권의 이해>> 박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