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지기의 개 스페인 문학의 두 기둥, 세르반테스와 이 사람 400년 전, 로페 데 베가는 스페인 국민연극을 완성한다. 그때부터 귀족의 전유물은 대중의 예술이 된다. ≪과수원지기의 개≫는 비일상 공간에서 벌어지는 애정극이다. 관객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없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몰입하지 않고 즐긴다. 지금 우리가 재벌 드라마에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사랑의 헛수고 앞으로 : 헤르만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