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숲 속의 이야기
“어리석음처럼 끝없이 계속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없다.”
호르바트는 자신의 작품을 한 문장으로 제시한다.
인간의 어리석음,
어쩔 수 없이 반복되는 운명 또는 충동의 맹목성.
인간은 지옥이다.
≪빈 숲 속의 이야기(Geschichten aus dem Wiener Wald)≫는 20세기 독일어권 연극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헝가리 작가 외된 폰 호르바트의 대표작이다. 독일연방공화국 1등 십자공로훈장을 받은 이원양이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