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리사 할로 1-8
우리 영문학, 클러리사 할로를 출산하다
영국에서 태어난 가장 긴 소설,
현대 심리소설의 문을 연 소설,
한국어 출판은 꿈도 꿀 수 없었던 그 소설.
<<클러리사 할로>> 전 8권 드디어 출간.
새뮤얼 리처드슨(Samuel Richardson)이 쓰고 김성균이 옮긴 ≪클러리사 할로(Clarissa, or, The History of a Young Lady)≫는 영국 문학의 주춧돌이다. 1751년에 완성된 제3판을 옮긴 한국어 번역본은 원고량만 1만 6487장에 이르는 대작으로 모두 8권으로 구성되었다. 이제 한국의 독자들도 원조 영문학의 진수를 직접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림은 조지프 하이모어(Joseph Highmore)가 그린 새뮤얼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