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토그래피|이것만 알면 찍는다
2012년 대학가 인기 텍스트 탐방 16. 촬영, 조명, 카메라, 편집의 모든 것
촬영이 기술일까?
영상의 시대는 촬영의 시대다. 누구나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한 번 누르면 사진이 되고 오래 누르면 영화가 된다. 밥을 먹으면서 밥상을 찍고 술을 마시면서 술집을 찍고 동창회를 하면서 친구를 찍고 강의를 들으면서 칠판을 찍는다. 하도 많이 찍고 찍히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린 대체 뭘 찍고 있을까? 촬영은 기술이 아니다. 매우 복잡한 광학 커뮤니케이션이다.
<<시네마토그래피>>
1, 2학년 전공과 교양 수업에 교재로 사용했다. 주 교재로 쓰면서 사례나 예시는 파워포인트로 보완했다. 학생들은 쉬워서 좋다고 한다. 생소한 용어나 궁금한 내용을 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부천대학교 3D영상그래픽학과 서의석 교수
1학년 전공필수 과목인 영상기초와 문법 수업에 사용했다. 촬영 전문가에게는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연출 전공자라면 전반적인 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2, 3학년이 돼도 계속 볼 수 있는 책이다.
경기대학교 영상학과 이도균 교수
1학년 전공필수 과목인 촬영기초 강의에 교재로 사용했다. 1주에 1챕터씩 강의했는데 한 학기에 딱 맞아떨어졌다. 최신 디지털 촬영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름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수다. 이 책은 그 점이 강하다.
공주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과 구재모 교수, 역자
특징
• 촬영은 물론 조명, 연출, 편집까지 영상 제작 전반을 폭넓게 설명
• 화면 구성, 노출, 광학, 필터, 색 조절, 특수효과 등 촬영감독의 직무 지식을 구체적으로 제시
• 전통적인 필름부터 디지털 HD까지를 아우르는 촬영 기술 제시
• 실무와 이론 연구를 병행한 저자의 생생한 현장 사례 기록
<<이것만 알면 찍는다>>
우리나라 촬영 교재 중에서 가장 쉽게 나온 책이라고 본다. 실제 사례 위주로 저술되어 있어서 저학년 수업에 좋다. 2학년 수업의 교재로 쓴다. 번역도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쓰였다. 입문용 교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강사 제창규
2학년 수업의 교재로 사용했다. 심플한 책이다. 강의용으로 적절하지만 이 책만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하긴 부족했다. 입문서로서 좋은 책이다. 교수님들이 준비를 많이 하셔야 좋은 강의가 될 것이다.
백석대학교 방송미디어영상학과 강사 장우영
영화과에 처음 들어온 신입생 1학년 강의에 2008년부터 계속 교재로 사용한다. 실무를 쉽게 설명하고 기본을 충실하게 다룬다. 촬영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배우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다. 조명에 대한 설명은 보완이 요구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강사 김홍민
특징
• 초보자를 위한, 가장 잘 정리된 촬영 입문서
• 촬영의 기초를 순식간에 배울 수 있는 독특한 구성
• 미국 300여 개 대학에서 사용하는 가장 정확한 촬영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