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가적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대응 못지않게 수습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중요하다. 정부는 피해자, 일반 공중, 언론을 대상으로 재난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해야 한다. 불통은 혼란과 불신을 야기함으로써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럼에도 비밀주의를 고수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거나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때론 둘 다이기도 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부터 갖추어야 한다. 인간의 모든 노력과 행동에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친구 교제, 제품 판매, 조직 간 협상과 계약, 투표와 선거 등 인생에서 중요한 계기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좌우될 때가 많다. 이 책은 ‘장님이 코끼리 더듬는’ 식의 개념 접근을 탈피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전체 윤곽을 제시한다. 강미선 지음 |
재난 관리 커뮤니케이션 재난 관리 커뮤니케이션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기업이 재난 수습을 위해 피해자, 일반 공중, 언론을 대상으로 재난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일체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말한다.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따라 좀 더 효율적으로 상황을 극복할 수도 있고, 역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거나 신뢰도를 추락시킬 수도 있다. 이 책은 재난 관리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설명한다. 최진봉 지음 |
제스처 인간의 의사소통은 언어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제스처 없이 말을 하기란 힘들다. 제스처는 고대 수사학과 예술의 역사에서는 설득과 표현의 기술로, 현대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내면과 발화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인식되어 왔다. 제스처를 이해할 때 일상적 의사소통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존 제스처 연구 결과와 흥미로운 지식을 현대 언어학의 시선으로 소개한다. 김현강 지음 |
크리에이티브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는 ‘우연한 행운’이란 뜻이다. 크리에이티브 세렌디피티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행운과 같은, 즐거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곧 소비자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주는 것이 크리에이티브 세렌디피티의 목적이다. 이 책은 세렌디피티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를 감춤, 들러리, 착함, B급, 느림, 모호함, 가치, 뻔뻔함의 여덟 개 차원으로 서술한다. 김운한·정상수 지음 |
기업 커뮤니케이션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특성은 ‘기업(corporate)’이라는 단어에서 찾을 수 있다. ‘corporate’는 라틴어로 몸을 의미하는 ‘corpus’와 그 몸을 구성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corporare’에서 유래했다. 곧 기업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조직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 방식을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MR, IR, 직원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매니지먼트가 결부될 때 기업 커뮤니케이션은 비로소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김세환·이동훈 지음/td> |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기술 혁신을 통해 본질적으로 바뀌고 있다.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스마트 인프라 덕분에 소비자의 발걸음은 시공간을 초월하며, 자발적 콘텐츠 생산과 직접적 행동이 큰 영향을 발휘한다. 스포츠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을 소비자가 얼마든지 새롭게 만들고 선택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이 책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 스포츠 마케팅의 핵심 요소와 개념을 정리한다. 문개성 지음 |
디지털 디바이드 디지털 디바이드, 곧 정보격차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 환경의 빠른 발전 때문이다. 이 책은 정보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고찰한다. 정보격차의 역사부터 유형, 구조, 효과는 물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과 전망 등을 정리했다. 기술 발달의 부정적 영향에 관심 있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봉섭 지음 |
2896호 | 2017년 2월 21일 발행
국가적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