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의 진화
스토리텔링의 진화
같은 이야기라도 이야기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이야기를 푸는 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 이야기라도 어제 들을 때 다르고 오늘 들을 때 다르다.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환경에 맞춰 이야기가 진화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이야기할 때 상대의 머릿속에 무엇이 떠오를지 장담할 수 없다.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하나의 이야기를 나누어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국내외 작품 사례를 들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생성 원리, 창작과 전달 방식, 사용자 참여 유발 전략을 살핀다.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적 수사학을 통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구조와 성공 전략을 알아본다. 서성은 지음 |
스토리텔링의 역사 매체 양식에 따라 스토리텔링 형식도 달라진다. 금속활자 등장 이후에 소설이 대중 예술의 꽃으로 자리 잡았고, 대형 극장 시대에는 연극이 각광받았다. 가상현실 같은 새로운 매체 기술은 스토리텔링 형식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스토리텔링의 역사와 변화 양상을 고찰하고 그 미래를 그려 본다. 이대영 지음 |
테마 공간의 스토리텔링과 이미지텔링 테마 공간은 이미지로 이야기하는 곳이다. 조형물, 조경물, 쇼 이벤트, 캐릭터, 색채, 빛 같은 시각 장치를 이용해 스토리텔링한다. 공간을 테마화하는 것은 체험 기능을 통한 비일상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의도적 연출 기법을 통한 이미지텔링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미지텔링의 개념과 테마 공간에서의 이미지 구현 기법을 살펴본다. 김희경 지음 |
도시의 진화 체계 도시는 진화한다. 이 책은 언제 도시 설계의 변화가 필요한지, 사회적 비전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새로운 도시환경으로 실현되는지 다룬다. 로마, 파리, 뉴욕을 비롯한 10개 유명 도시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 설계의 핵심 요소와 도시 진화 유도 요인을 살펴본다. 한광야 지음 |
가짜 뉴스 가짜 뉴스가 범람한다. 여론 왜곡과 사회 분열이 심각한 수준이다. 가짜 뉴스 현상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가짜 뉴스에 관한 선행 연구와 사례를 검토하고 풍자·패러디·루머 등과 가짜 뉴스를 비교한다. 가짜 뉴스 관련 쟁점을 정리했다. 박주현 지음 |
팩트체킹 저널리즘 팩트체킹 저널리즘에서는 저널리스트가 사안을 직접 ‘판정’한다. 취재 내용을 근거로 한 저널리스트의 판정은 독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2017년 대선 때 가짜 뉴스 검증 코너를 직접 운영했던 현직 저널리스트인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다. 현장의 언론인뿐 아니라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팩트체킹 노하우를 담았다. 박기묵 지음 |
엘렌 케이 엘렌 케이가 강조한 연애자유론과 모성주의는 근본적으로 어린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 케이의 기념비적 저작인 ≪어린이의 세기≫를 계기로,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나 불완전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표상으로 격상됐다. 오늘날 인간 중심 교육 사상의 토대인 엘렌 케이의 사상을 소개한다. 정혜영 지음 |
2946호 | 2018년 2월 20일 발행
스토리텔링의 진화